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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대사질환 없이 건강한 사람과 대사질환이 있는 사람의 복부 CT 영상 > |
근육 속 지방이 건강을 좌우한다!? – 근지방증과 대사 건강의 연관성!
" 우리 몸의 근육에도 지방이 쌓일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" 지방간처럼 근육에 지방이 축적되는 현상을 '근지방증(마이오스테아토시스, Myosteatosis)' 이라고 합니다.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, 근육의 질이 대사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.
🔎 연구 결과 : 근육의 질이 대사 건강에 미치는 영향
- 서울아산병원 김홍규 교수팀은 20,659명의 복부 CT 영상을 분석하여, 건강한 사람과 대사성 질환(고혈압, 당뇨 등)이 있는 사람의 근육 상태를 비교했습니다.
- 그 결과, 전체 근육량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, 건강한 사람일수록 질 좋은 근육이 많았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. 즉, 근육의 양보다 ‘질’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.
📌 근육의 질이 낮아지면?
- 혈당 조절 능력 저하 → 인슐린 저항성 증가
- 당뇨병, 고혈압, 고중성지방혈증 위험 증가
- 근육은 혈당을 흡수하고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. 하지만 근육 내 지방이 많으면 혈당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, 대사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.
📊 ‘근육 건강 지표(NAMA/TAMA)’ 개발
- 김 교수팀은 근육 내 지방화 정도를 직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지표(NAMA/TAMA)를 개발했습니다.
- TAMA (Total Attenuation Muscle Area) : 전체 근육량.
- NAMA (Normal Attenuation Muscle Area) : 건강한 근육량.
- LAMA (Low Attenuation Muscle Area) : 지방이 많이 쌓인 근육.
- IMAT (Intermuscular Adipose Tissue) : 근육과 근섬유 사이의 지방.
💡 NAMA/TAMA 지표 = (질 좋은 근육량 ÷ 전체 근육량) × 100
👉 이 지표가 높을수록 대사 건강 상태가 좋다!
👨⚕️ 연구 결과의 의미
✔ 비만하지 않으면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사람일수록 NAMA/TAMA 지표가 높았다.
✔ NAMA/TAMA 지표가 낮은 사람은 대사 질환 위험이 증가했다.
✔ 남성은 28%, 여성은 43% 대사 건강 위험이 낮아지는 효과
✔ 비만한 경우 근육의 질이 대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.
👉 즉, 근육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지만, 비만한 사람은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.
🏋️♂️ 질 좋은 근육을 만드는 운동법
1️⃣ 유산소 + 근력 운동 병행 필수
- 유산소 운동(빠르게 걷기, 조깅)만으로는 부족!
- 근력 운동(스쿼트, 런지, 플랭크 등)으로 근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.
2️⃣ 비만한 경우 내장지방 감량이 먼저
- 철저한 절주, 식이 조절이 필요하다.
- 운동 시 유산소 + 근력 운동을 적절히 조합해야 한다.
3️⃣ 개인 맞춤형 운동이 중요
- 나이, 체형,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운동 강도가 다르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.
💡 결론 : 근육의 질을 높여 대사 건강을 지키자!
- 단순히 근육량이 많다고 건강한 것이 아니라, 근육 내 지방이 적고 질이 좋아야 건강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밝혔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.
👉 근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혈당 관리, 고혈압 및 대사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!
👉 지속적인 근력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수!
💪 오늘부터라도 근육 건강을 위한 운동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?
덧붙여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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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지방간의 관리 - 서울아산병원 김강모 교수 > |